1조 3천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무더기 검거 / YTN

1조 3천억 원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스포츠 베팅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0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대포 통장 등을 제공하고 한 달에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받아 챙긴 혐의로 27살 박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년여 동안 1조 3천억 원대 인터넷 도박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65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수사를 피하려고 가짜 회사 9개를 차린 뒤 법인 통장 15개를 만들어 범행에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