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부산불교문인협회, 발달장애인 단체와 시화전
부산불교문인협회와 발달장애인 단체 라온누리가 함께하는 시화전이 통도사 해장보각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통도사 개산대재 기간인 17일 개막해 오는 10월 4일까지 계속되는 시화전시에는 전 포교원장 혜총 대종사, 부산불교문인협회 차정연 회장과 회원, 라온누리 발달장애인들이 동참했습니다. 혜총 대종사는 “이번 시화전은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이웃에 전하는 실천행”이라며 “발달장애인도 시와 문학에 대한 열망이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습니다. 문인협회 회원과 장애인작가는 80여점의 자작시를 최인숙 사진작가의 작품에 담아 통도사를 찾는 시민과 불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