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경북 지자체 낙동강 수질 개선 동참하라 / 안동MBC
2019/07/11 10:55:19 작성자 : 엄지원 영남권 환경단체 연합인 낙동강 네트워크는 오늘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보와 양수장이 있는 상주, 예천, 달성 등 5개 시군에, 수문 개방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ＥＮＤ▶ 이들 지자체는 지난 5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환경부가 특별교부세로 보의 취수구 높이를 낮추는 시설 개선비 지원을 거부했습니다 이 지역은 보 관리 수위와 양수장의 취수구 높이가 비슷해서, 수문을 개방해 수위가 낮아지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편, 지난 달 합천 창녕보와 달성보는 수질 예보 '관심' 단계가, 창녕 함안보와 강정 고령보에는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녹조 라떼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