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尹, 1박 2일 일본 방문... "악순환 고리 끊고 교류 정비할 기회" / YTN](https://poortechguy.com/image/Nuxko9x0uMA.webp)
[나이트포커스] 尹, 1박 2일 일본 방문... "악순환 고리 끊고 교류 정비할 기회"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대통령실은 이게 12년 만의 정상 간의 교류가 복원된다 이 점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남] 제 기억을 되돌아보면 아마 2011년도로 기억되는데요 그때 이명박 정부 임기 말에 독도를 방문하면서부터 한일 간에 소위 셔틀외교를 비롯한 정상외교가 삐그덕대기 시작한 거죠 그러니까 햇수로 지금 12~13년째 만에 복원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마는 과거에 얽매여서도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 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미래를 위한 시작 시점이 되는 게 아닐까 기대를 해 보신다 말씀하셨는데 이게 미래를 위한 선택이냐, 굴욕 외교냐 지금 벌써부터 여야 간에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많은 현안 중에서 역시 관심은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제3자 변제방식 이것도 많이 양보해서 내놓은 건데요 여기에 대해서 일본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일지 이 부분 주목해서 봐야 될 텐데 어떻습니까? 반대 여론을 잠재울 만한 해법 성과가 나올까요? [김성회] 안 나오겠죠 이미 얘기 다 끝나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하고 사흘 있다가 일본 외무상이 나와서 우리는 강제징용이라는 게 있지도 않았고 사과할 내용도 없다 그렇게 얘기했고 또 저희가 발표할 당일에 기시다 총리가 참의원 질의응답에 나갔습니다 그때 참의원이 질문을 뭐라고 했느냐 하면요 한국 정부에 사과할 거냐 질문이 이거였어요 한국 정부에 사과할 거냐는 질문에 기시다 총리의 답변이 과거 우리 수상들이 역대 했던 발언들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답의 다라는 얘기를 벌써 며칠 전에 공식적으로 참의원에 했습니다 그랬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 이미 발표를 다 했고 기시다 총리는 과거 수상들의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 건데 내가 왜 사과를 하느냐는 말을 국내에서 이미 했는데 대통령이 온다고 달라지는 일은 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성회 소장님이 얘기해 주신 대로 일본의 분위기를 보면 우리가 기대할 만한 성과가 나올까 이 부분을 조금 우려하는 목소리도 큰 상황인데요 대통령이 일본에 갈 때까지 하루, 이틀 정도 남았는데 그동안 실무협상이 진행될 테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내야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김용남] 이제 정상회담이 워낙 급하게 잡혔고 일정도 비교적 짧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금요일 정상회담이 마칠 때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여요 하지만 지금 한일 간에 이렇게 관계 복원이 되는 뒷배경에는 역시 한미일의 공조 체계를 확실하게 다지려고 하는 미국의 입장도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단순한 한일관계 개선이나 경제문제뿐 아니라 안보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보시는 거죠 [김용남] 그렇죠 지금 안보 상황도 녹록지 않고 지금 사실은 요새는 신냉전시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