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구독자님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설명에 인사말 있습니다, 자막켜짐 확인]

찐구독자님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설명에 인사말 있습니다, 자막켜짐 확인]

2년전 이 채널을 시작했습니다. 영찾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채널, 여러 이름을 거쳐, 결국에는 고향밥차라는 채널로 마무리를 하네요. 물론 마무리라고 매듭짖고 싶지 않은 채널입니다. 언젠가는 또 돌아올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정확하게 언제 돌아온다는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지만, 만약 돌아오지 못하는 순간이되면 꼭 작별영상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음식을 조금이나마 유럽에 더욱 알리고자 하는 재미와 기쁨에 해봤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한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적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유튜브 구독자가 늘고, 조회수가 많아짐에 기쁜것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인 하나도 없는 이 시골동네에서, 많은 한국인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받는 기분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구독자 분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죠.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줄어들었습니다. 1년이 아니라, 정확히는 1년 2개월정도였네요. 작년 11월부터 줄기 시작했으니깐요. 1년 2개월동안은 구독자 증가가 한분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사이 구독을 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빠진숫자가 있기에, 제가 보는 수치로는 매일 감소였습니다. 단순히 숫자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는 더욱이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더욱이 떠올랐습니다. 한분, 한분, 매일 빠질때마다, 외로움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인과 얼굴보고 대화해본적이 없는 몇년동안, 한국인 구독자님들의 숫자의 감소는 마치, ,,,,공허한 공터와 같았습니다. 정신적인 우울감에, 육체적인 문제까지 같이 찾아왔습니다.... 영상을 올릴때마다, 또 빠져버리는 구독자분들..... 거기서 오는 우울감때문에 유튜브를 쉰적도 있었습니다. 새해들어 다시 해보려했지만, 새해부터 쭉쭉 구독자 감소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하지만, 저를 지지해주시는 몇분의 구독자님들 덕분에 다시, 또 다시 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구독자님들의 이름도 불러드리고 싶지만, 개인적인 부분이기에, 제 가슴속으로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구독자님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당분간, 아니면 꽤 긴시간, 아니면 올해의 마지막 영상이 될수도 있지만, 저는 찐구독자님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꼭 다시 기회가될때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으로 2년동안 감사했습니다. 댓글올려주시면, 오늘은 답글은 적어드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왠지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더욱 들것 같아서요... 댓글에 대한 답이 없으셔도 꼭 이해바랍니다. 몸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멀리서 호떡장수가.....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 freeticon   ◈Template provided by VFT(Vegas Free Template)    • [Vegas Pro Free Template] Vintage Wed...      / vft_foryou   [Music Source Support] Artist : 오늘의 일기 Link :    • Oneul - Cake Five : 가사 없는 귀여운 음악, 브이로...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Link :    / gwo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