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헌재, 오늘 증인 추가 채택 논의…오는 18일 추가 변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헌법재판소가 오는 18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증인을 채택할지 여부는 오늘 평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향후 추가변론 종결 시점 등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등에 대한 한 주간 여론조사 흐름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8차 변론 시작 10분 만에 나온 윤 대통령 측의 발언부터 짚어보죠, 심리 속도가 빠르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윤 대통령 측이 "계속 이러면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는데요 "중대 결심"이란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헌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9번째 변론기일을 추가로 지정하고, 이날 양측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6명의 증인의 채택 여부를 오늘 (14일) 재판관 평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질문 3] 어제 8차 변론에서 재판부가 유일하게 직권으로 부른 증인인,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의 증언부터 짚어보죠, 조 단장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분명히 받았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비상계엄 해제 직전에 끌어내려는 대상이 누구인지, 그러니까 의원인지 요원인지 인원인지에 대한 양측 대리인의 공방, 어떻게 정리되겠습니까? [질문 4] '체포 명단'이 담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도 쟁점이 됐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조태용 국정원장은 이 메모의 작성 경위를 따지고, 명단의 갯수, 받아적었다는 장소 등을 지적하며 신뢰성을 문제삼은 건데요 이에 대해 홍 전 차장은 이런 논란을 제기하는 건 신뢰성 물타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홍장원 메모’의 신빙성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8차까지 진행된 변론기일을 종합해보면요 주요 증인들의 증언이 일관된 경우도 있지만, 수사 내용과 엇갈리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증인끼리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고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한 주간 여론조사 흐름도 짚어보죠,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어제(13일) 나온 NBS 여론조사에는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8%,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3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보면, 오차범위 내에서 인용 응답이 3%p 늘었고, 기각 응답이 2%p 줄었습니다 이런 지지율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정당 지지율을 보면요 NBS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 민주 3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고요 앞서 10일에 나온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역시 국민의힘이 42 8%, 민주당 40 8%로 2%포인트 오차 범위 내 차이입니다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에는 민주당이 앞서다가 1월 중순에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흐름이었죠 최근 여론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요 NBS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장관이 1,2위를 각각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뒤를 이었고요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범진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0 8%로 1위를 기록했고, 범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 1% 이어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9]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만나 당내 통합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다른 비명계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만날 예정인데요 이런 행보에 당내 견제 목소리가 잦아들까요?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