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실종 사건! #이슈 #가습기 #꿀팁

전기요금 실종 사건! #이슈 #가습기 #꿀팁

결국 물 끓여서 가습하는 건 똑같은데 왜 전기요금이 줄어들었냐구요?? 가열식가습기가 증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전기에서 열로 그 열이 물로 전달되어 물이 끓어서 나오는 것이에요 마지막 과정인 '끓는 정도'가 분사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건 사실 열역학적으로 고정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1의 에너지로 물을 끓이면 1의 증기가 나오고, 3의 에너지로 물을 끓이면 3의 증기가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가열식가습기의 이런 특성 때문에 전기요금을 근본적으로는 줄일 수가 없어요 따라서 우회적으로 전달 과정 중 에너지가 손실되는 양을 감소시켜야하지요 이 우회적 에너지 손실 감소를 어찌하느냐?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째는, 전기에서 열로 그리고 물로 열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손실을 잡아주는 방법이 있어요 대부분 가열식가습기는 열선 방식으로 열을 전달하는데 이건 쉽게 생각하면, 하이라이트 라고 생각하면 돼요 하이라이트의 경우 접촉을 통해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65%정도 된다고 볼 수 있거든요 반면에, 에디르 가열식가습기의 경우 인덕션 방식으로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직접 열을 전달해서 에너지 효율이 90%나 되어요 그래서 동일한 전기에너지 소모시 인덕션 방식이 약25%의 추가적인 에너지를 물로 전달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사용 시에 발생되는 손실을 줄이는 거에요 가습기는 대게 자동습도 조절 모드를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사용하는데, 가열식가습기는 특성상 꺼졌을 때 물이 식으며 빠져나간 에너지는 '손실'로 볼 수 있어요 왜냐구요? 가습기를 다시 작동하면 에너지가 빠져나간 만큼 다시 에너지를 부어주어서 100도를 만들어야 가습이 시작되니까요! 이 손실은 가열하는 부분의 물통이 클수록 커지게 될 수 밖에 없기에 에디르는 이 가열하는 물통인 '가열 트레이'를 만들어서 적은 양의 물만 끓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물을 적게 끓이고 적게 식으니, 여기서의 손실이 많이 줄었겠지요? 근데 그렇다면, 물이 끓는 양 자체가 줄었으니, 대신 물보충을 너무 자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기지않느냐고 생각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요 물이 끓는 '가열트레이'랑 물을 보관만 하는 '수조통'을 따로 분리해서 수조통에는 무려 7L의 대용량 물을 보관할 수 있고, 펌프를 이용해 물을 보관하는 수조통에서 가열트레이로 물을 계속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에너지 손실을 확 줄여서, 열효율을 파바박! 올린 에디르 가열식가습기! 이 정도면 잘 만들었지용?? #유머 #겨울 #재미 #전기요금 #생활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