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리포트4]'유기농의 재발견'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ㅣMBC충북NEWS](https://poortechguy.com/image/OFybaameo3I.webp)
기획리포트4]'유기농의 재발견'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ㅣMBC충북NEWS
◀ANC▶ 7년 만에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건강한 먹거리에서 나아가 기후재난 대응책으로 떠오른 유기농산업의 가치를 전해드렸는데요 내일 개막할 엑스포 이모저모를 이지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VCR▶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작은 논 태어난 지 한 달 된 새끼오리들이 논바닥을 거닙니다 쏘다니며 해충과 벌레를 먹어 없애주고, 배설물은 자연 비료로 쓰입니다 (화면전환) 여기저기 붙어있는 우렁이도 마찬가지 풀을 좋아하는 우렁이는 잡초를 먹어 치우며 벼농사를 돕습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유기농법입니다 [이지현 기자] "그러나 이런 친환경 농법만이 유기농의 전부는 아닙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먹거리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7년 만에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이런 유기농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합니다 " 비료부터 화장품, 의류, 관광에 이르기까지, 먹거리를 넘어 다양하게 뻗어나간 유기농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탄소 중립 등 환경적 의미까지 유기농의 가치 재발견을 공유하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제안합니다 특히 국내외 유기농 관련 기업 4백여 곳이 참여한 산업관에서는 보다 밀접하게 유기농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 송인우/유기농엑스포 참가 업체 "동물복지 제품, 유기농제품 그리고 환경친화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구환경까지, 건강을 생각하고 있는 유기농제품을 많이 이용해주시면 (좋겠다)" 펼쳐진 엑스포장은 79만㎡ 전 세계 66개국이 참여하고 12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행사에 걸맞게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유색벼와 옥수수 등 유기농작물로 야외 정원을 꾸미고, 마당놀이와 버스킹 공연, 동물농장과 친환경 체험행사장도 마련됐습니다 ◀INT▶ 박선희/유기농엑스포 운영본부장 "행사 중에는 약 140차례가 넘는 공연이 매일매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편히 관람하실 수 있도록 그늘막과 쉼터도 많이 마련해 놨고요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END▶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