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주 39.7도ㆍ포항 38.6도…75년 만의 최강폭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경주 39.7도ㆍ포항 38.6도…75년 만의 최강폭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경주 39 7도ㆍ포항 38 6도…75년 만의 최강폭염 [앵커] 오늘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도 폭염은 계속되겠고, 주말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조금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네 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전국적인 무더위를 예상하긴 했지만 특히나 폭염 경보가 내려진 동해안이나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북 경주시의 낮 기온이 39 7도까지 치솟으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또 다시 갈아 치웠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경북 포항이 38 6도, 강원도 강릉이 37 1도까지 올랐었고요 서울이 32 1도, 대구가 37도에 가까운 더위를 보였는데요 뜨거운 열기는 밤 사이에도 식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며칠 째 밤낮 없는 더위에 건강관리 정말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계속해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이 32도, 강릉과 광주가 34도, 대구 35도가 예상되고, 자외선 지수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고요 장맛비는 모레 다시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중부지방에 오기 시작해, 차츰 남부까지 확대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집중이 되면서, 영남 지방으로는 폭염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