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강해]-압살롬의 반역 - 제주축복교회 수요예배(20230830)

[사무엘하 강해]-압살롬의 반역 - 제주축복교회 수요예배(20230830)

압살롬의 반역 Absalom's rebellion [삼하 15:1-6] (1) 이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전배 오십명을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찌기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서 이르되 너는 어느 성 사람이냐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공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니 (6)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에게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서론 1 암논의 범죄와 압살롬의 복수 ①압살롬의 여동생 다말(미인, 삼하 13:1)을 사랑한 암논(삼하 13:2) ②다말을 거짓으로 유혹하여 강제로 동침하고 갑자기 다말을 미워하여 쫓아낸 압논(삼하 13:7-14) ③압살롬의 복수극(삼하 13:21-29) ④그술왕 달매에게로 피신(삼하 13:37) 2 다윗의 범죄와 징계의 결과 (삼하 12: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본론 1 압살롬의 반역과 이유 압살롬이 ‘그술’에 거한 지 3년(삼하 13:38),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2년(삼하 14:28), 도합 5년 만에 아버지 다윗을 만났지만, 2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만나주지 않은 것에대하여 원망하여 악감정을 품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1) 군사를 모으고, 재판할 권세를 도적질, 아버지 다윗을 매도 함(삼하 15:3) 2) 민심이 압살롬에게로 향함(삼하 15:13) - 거짓 선동, 왕위 찬탈 2 도망가는 다윗(주전 979, 61세) 1) 다윗은 압살롬과 싸우지 않고 예루살렘을 떠나기로 작정(삼하 15:14) 2) 다윗을 따르는 백성들과 충신, 언약궤를 메고 좇는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냄(삼하 15:21-29) 3)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감람산으로 도망한 다윗과 따르는 백성들(삼하 15:30, 에 6:12, 렘 14:3, 겔 24:17) 4) ‘아히도벨’의 배신 ①다윗의 조언자(삼하 15:12) ②그의 조언은 마치 하나님께 물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처럼 여김(삼하 16:23) ③‘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의 할아버지(삼하 11:3, 23:34) ④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 다윗(삼하 15:31) 5) ‘시므이’의 조롱과 저주(삼하 16:5-8) ①‘바후림’에 사는 사울의 친족 ‘게라’의 아들 시므이(삼하 16:5) ②‘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이려 했으나 다윗이 막음(삼하 16:1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시 3:2) 6)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며 지은 시: 시편 3편, 63편 3 압살롬의 실패 1) 백주에 다윗의 후궁들로 더불어 동침한 압살롬(삼하 15:16) 2)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죄의 결과(삼하 12:11-12) 3) 당장 다윗을 공격하자고 한 아히도벨(삼하17:1-4) ①이스라엘 군대가 다 모인 후 한꺼번에 공격하자는 다윗의 친구 후새의 의견을 따름(삼하17:5-14) ②다윗이 요단강을 건너 도주할 시간을 벌게 됨(삼하 17:14) ③고향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아히도벨(삼하 17:23) ④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삼하 15:31) 4) 압살롬의 군대와 다윗의 군대, 대치로 지침(삼하17:24, 26) 5) ‘소비’와 ‘마길’과 ‘바르실래’ 세 사람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대접(삼하17:27) - 긍휼의 마음(삼하17:27-29) 6) 압살롬의 군대가 다윗의 군대에 패함(삼하 18:6-8) 7) 압살롬은 도주 중 상수리나무에 머리카락이 걸려서 공중에 매달렸고 요압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는 다윗의 간곡한 당부를 무시한 채 창 셋을 가지고 그의 심장을 찔러 죽임(삼하 18:9-14) 9) 압살롬은 아들이 없었기 더 비참함(삼하 18:18上) ①3남 1녀의 자녀가 있었으나(삼하 14:27) 세 아들이 모두 일찍 죽고, ②압살롬이 살아 있을 때 스스로가 비석에 자기 이름을 붙여 세웠는데 ‘압살롬의 기념비’라 불리움(삼하18:18下) 4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다윗 1) 다윗의 공개된 명을 어기고 압살롬을 죽인 요압(삼하 18:5, 12, 14-17) ①소년 열명이 집단으로 에워싸서 잔인하게 죽임 ②시체를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던지고 그 위에 심히 큰 돌무더기를 쌓음 2) 식음을 전폐한 다윗의 대성통곡(삼하 18:33) 삼하 19:4 “왕이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 ①그날의 이김이 모든 백성에게 슬픔이 됨(삼하 19:1-2), ②백성들은 패잔병처럼 얼굴도 들지 못하고 슬며시 성안으로 들어감(삼하 19:3) 3) 다윗의 모습은 예수님의 그림자 ①자기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주님(눅 23:34) ②지금도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롬 8:34) 결론 1 베냐민 족속 비그리의 아들 불량배 세바가 또 반역을 일으킴(삼하 20:1-2上) 2 유다 지파는 다윗을 지킴(삼하 20:3下) 3 세바의 반역을 물리침(삼하 20:21-22) 4 다윗을 영접한 사람들(시므이, 므비보셋, 바르실래) 1) 다윗에게 돌을 던지며 저주했던 시므이가 기회를 엿보고 다윗에게 찾아옴(삼하 19:16-23) 그를 받아들인 다윗(삼하 19:21-23) 2)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왕을 맞으러 나옮(삼하 19:24-30) ①다윗이 돌아올 때까지 수명도 깎지 않고, 옷도 빨지 않고, 발도 단장치 않고 기다림 사울 집안의 유일한 생존자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삼하 9:1, 7, 21:7) 왕자들과 같이 왕의 상에서 식사하도록 함(삼하 9:7, 11-13) ②다윗에게 가겠다고 말을 준비하라 했으나 그 종이 속여 가지 못하게 함 3)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는 80세의 늙은 몸을 이끌고 다윗이 요단강 건너는 것을 도우려 ‘로글림’에서 내려왔습니다(삼하 19:31) ①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 마하나님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했던 자였습니다(삼하17:27-29) ②다윗은 그 은혜의 보답으로 예루살렘 왕궁에서 지내기를 원했습니다(삼하 19:33) 그러나 그는 왕에게 오히려 짐이 될까 하여 거절하였습니다(삼하 19:34-35, 37上) ③바르실래는 자신의 늙은 처지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자기 대신 그의 아들 ‘김함’을 보냈습니다(삼하 19:37下, 왕상 2:7) 그 이유는 첫째, 그가 하나님을 경외한 까닭이요 둘째,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극진히 사랑한 마음 때문이요 셋째,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종에게 보탬이 될 뿐,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깊은 마음 때문이요 넷째, 큰 부자였으나 육을 위해 살지 않았던 그의 청렴한 신앙 인격 때문입니다 4) 사나 죽으나 다윗과 함께한 가드 사람 잇대(삼하 15:19-22)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바르실래’ 같은 보이지 않는 믿음의 손길들에 통해 이루어 가십니다 고난 중에 진짜 진실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을 서운하게 한 다윗을 배반하고 오히려 죽이려 했고 믿었던 조언자 아히도벨은 개인의 원한으로 칼끝을 다윗에게 겨눴지만, 그런 고통의 나날 중에도 다윗을 진정 사랑하고 위하는 사람 가드 사람 잇대와 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좋은 것으로 더해 주시는 삶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헛된 시간이 아님을 믿어야 합니다 욥은 고난의 끝에 자신은 더더욱 믿음의 성장이 있을 것을 고백합니다(욥 23:10) 또한 사도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