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대 국회 개원...대치 아닌 협치될까? / YTN (Yes! Top News)

내일 20대 국회 개원...대치 아닌 협치될까? / YTN (Yes! Top News)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장 [앵커] 내일입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본격적인 4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치가 아닌 협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내일 20대 국회가 막이 열립니다 할 일이 산더미입니다 19대에서 처리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할 일이 많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단어 중에 키워드라고 볼 수 있는 게 협치입니다 협동해서 다스린하, 협동해서 어떤 일을 해결하겠다, 이 말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20대 국회 협치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협치란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20대 국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도 거기에 대한 책임의식을 상당히 갖고 있다는 점에서 예전보다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협치가 단지 협력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본인의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감안해서 법을 만든다거나 또 국회를 운영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100% 본인의 입장을 관철시키지 못하더라도 서로의 협력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국회를 운영하는 방식을 보면 국회에 정해진 규칙이 있기는 하지만 또 하나 동시에 우리가 여러 가지 내용들을 보면 교섭단체끼리 협의해서 하거나 협치의 내용들을 같이 담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잘 안 됐을 때 그동안에 국회가 동물국회가 된다느니 식물국회가 된다거나 했었는데 이런 점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어보이고요 대신 국회의 운영이 단지 여야간에도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주요 정책과 관련된 부분, 또 청와대에서 제안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당이 청와대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이게 1차적인 변수가 되겠고요 이게 잘 된다는 전제 속에서 국회가 여야 간의 관계인데 협재 의장단 구성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비교적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지고 있지 않나 봅니다 [앵커] 의장단은 다음 질문에 여쭤보고요 일단 3당 체제가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20대 국회? [인터뷰] 20대 국회는 협치를 해야 만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여소야대가 됐고 또 3당 체제이기 때문에 어느 당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