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쌀 소비 `반토막`...겉도는 대책(2016.11.07.월)](https://poortechguy.com/image/OReLxsYSImU.webp)
[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쌀 소비 `반토막`...겉도는 대책(2016.11.07.월)
경남도민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만에 반으로 줄어들고 쌀값은 20년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나 자치단체가 잇따라 쌀값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항의하며 벼를 길바닥에 뿌립니다 쌀 소비는 반으로 줄고 가격은 20년 전과 같다며 쌀값 안정화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겁니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쌀 값 안정화 대책은 크게 3가지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잇따라 엽니다 또, 일반벼 재배 면적은 줄이고 11% 수준인 기능성 쌀 재배면적을 늘려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기 재배를 유도해 쌀값 폭락을 막는다는 방안입니다 [인터뷰]박석제/경상남도 농정국장 "각종 재해로부터 위험부담도 줄이고 조기에 신곡(새쌀)을 출하함으로써 쌀값을 높은 가격에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농민단체가 요구한 경남도 벼 생산농가 경영안정 자금 확대 방안은 빠졌습니다 경영안정자금은 전북이 746억 원으로 경남보다 3배 이상 많고, 전남 570억 원, 경북 300억 원대이지만 경남은 200억 원에 불과합니다 정부의 현행 재배면적 축소와 자치단체의 소비촉진 대책으로는 한계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윤식/경상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이런 정책들은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할 수 없고 수입보전보험은 농가는 쌀값이 떨어진 만큼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기 때문에 소득을 보전받게 됩니다 " 일년 농사가 헛고생이 되고 있는 성난 농심과 정부와 자치단체의 겉도는 대책, 쌀 값 안정화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KBS뉴스9경남 #쌀소비량 #쌀값안정화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