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 일곱가지 수형 만들기와 집안에 장식하기. {장미허브의 총결정판}

장미허브 일곱가지 수형 만들기와 집안에 장식하기. {장미허브의 총결정판}

장미허브 이야기와 화분에 여러 가지 형태로 다듬어 보고 집안 곳곳에 장미허브 장식까지 보겠습니다 장미허브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지중해입니다 잎이 장미꽃처럼 겹겹이 난다고 하여 장미허브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부딪치면 향이난다고 해서 팽팽향이라고도 합니다 줄기는 자라면서 목질화되고 부드러운 솜털로 덮여있는데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향기가 퍼져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느끼게도 되고 뜨거운 물에 잎을 몇장 띄우고 그 증기를 흡입하면 가벼운 폐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향주머니를 만들거나 향수의 원료로도 쓰이는데 찜질용으로 습포를 하거나 불안감이 있을 때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 중에 장미허브도 꽃이 핀다는 걸 알았는데 늦은 겨울에서 이른 봄, 늦은 여름에서 이른 가을에 자색꽃이 핀다고 합니다 장미허브 꽃말은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 라고 합니다 이 아이는 2년 전에 외목대로 기른 장미허브인데 올해 두 번째 겨울을 나고 있네요 2년이 되니 목대가 굵고 탄탄하게 되었고 가지도 목대가 되었네요 수북이 자라있는 순 사이에서 마른 잎이나 지저분한 가지를 깨끗이 다듬어줍니다 순들이 가지 속에서 겹쳐서 났는데 가지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튼실한 순을 남기고 다듬어 줍니다 길게 삐죽삐죽 나오는 순들도 가지런하게 잘라줍니다 이렇게 가지를 잘라주고 순집기를 해주고 나면 수형이 헐렁해지지만 순 자른 한 자리에서 여러 개의 순이 나와 풍성한 외목대 장미허브를 만들게 됩니다 둘째 토피어리 모양이 되도록 수시로 순을 다듬어 주었어요 잘라낸 순을 화분 아래에 꾹꾹 눌러서 삽목했던 아이들이 여름가을 겨울을 지나면서 탄탄한 목대가 되었네요 이런 삽목이들도 뽑아내고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마른 잎을 떼어내고 모양을 내면서 순을 집거나 다듬어 줍니다 장미허브 토피어리를 만들 때 예쁜 화분 몇 개에 쌍둥이같이 심어서 햇빛 드는 창가나 집안 곳곳에 나란히 놓아주면 장식 효과가 좋은 아이들입니다 저는 이런 화분 세 개를 똑같이 만들어 보았는데요 요긴하게 쓰네요 셋째 아까 화분아래서 뽑아놓았던 삽목이를 모아서 심어 봅니다 지저분한 가지들을 정리하고 총총히 심습니다 이 화분의 장미허브는 짧고 탄탄하게 기르려고 하는데 아담하면서 가지런한 장미허브를 보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뿌리가 충분히 내린 후부터 물을 자주 주지 않아야합니다 #장미허브총결정판 #장미허브일곱가지모양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