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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코로나 속 홀로 '플러스 성장'…우리 경제 영향은? / JTBC 아침& 세계
중국이 어제(18일) 2020년도 경제 성장률을 비롯해 중요한 경제 지표들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뤘습니다 [닝 지제/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국장 : 예비 회계 결과 2020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101조 5,9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 경제가 지난해 1년 동안 전년 대비 2 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 성장률이 사상 최악인 마이너스 6 8%까지 떨어졌지만, 2분기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V자 형태의 반등 곡선을 나타냈습니다 문화 대혁명 마지막 해인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미·중 갈등이 고조된 신 냉전 상황에서도 유엔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중국의 국내 총생산 GDP 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 우리 돈으로 치면 약 1경7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 경제가 성장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화기금 IMF는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을 8 2%로 예측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역시 올해 신년사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 주석 :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에 힘써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13차 5개년 계획을 원만히 마무리했고, 14차 5개년 계획이 전반적으로 제정됐습니다 ] 하지만 오는 20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중국 경제의 최대 불안 요인으로 여전히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점도 악재 중의 하나입니다 당장 다음 달에 있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에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준영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진행 : 이정헌 ▶ 기사 전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