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으로 젊은층 붙잡기 ′안간힘′ (2024.11.29/뉴스데스크/MBC경남)](https://poortechguy.com/image/OU3KPhx_mxA.webp)
청년주택으로 젊은층 붙잡기 ′안간힘′ (2024.11.29/뉴스데스크/MBC경남)
◀ 앵 커 ▶ 농촌 지자체들마다 청년 인구 붙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요 값싸게 청년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 대표적입니다 민간 업체나, 일반 시민 참여로 청년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 리포트 ▶ 옛 하동역 건물을 헐고 159억 원을 들여 ‘청년 타운’을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공정율은 45%입니다 핵심 시설은 청년들의 살 집인 45호의 임대 주택입니다 내년에 준공과 입주가 끝나면 2026년에 106호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 INT ▶이재훈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장 “(하동군)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속도는 최대한 늦추고 더 많은 젊은층이 하동을 찾을수있도록 과감한 청년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하동군처럼 지자체가 청년주택을 직접 지어 싸게 빌려주는 정책은 부산시를 비롯해 상당수 지자체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면전환/// 민간 건설업체가 임대 아파트를 지어 청년 주택으로 보급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남 화순군은 부영그룹과 손잡고 3년째 ‘만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화순군이 부담하고, 청년은 월세 만 원만 내면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한 ‘청년 공유주택’도 충북 제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됐습니다 제천시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일반인 260여 명이 후원금이나 펀드로 1억 4천만 원을 더해 공유 주택 4채를 지었습니다 청년 부담금은 보증금 30만 원과, 월세 10만 원이 전부입니다 ◀ INT ▶박유미 농촌청년공유주택 입주자 ”주거 공간이 없으면 사실은 놀러오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사실은 농촌에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은 놀러 오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닌 것 같거든요 “ 이처럼 청년 주택 문제를 시민들이 주도하면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달라지는 청년 주택 정책을 흔들 수 없고, 운영 주체가 멋대로 공적 운영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 INT ▶한석주 농촌공동체연구소 소장 ”많은 시민들이 펀딩을 해서 주인으로 있기 때문에 운영 주체가 일방적으로 공익성을 훼손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공유주택으로 공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기성세대가 기부 형태로 청년 주택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만큼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 END ▶ #청년공유주택 #청년 #공적운영 #기성세대 #주택문제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