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3대 낙조명소,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3주차장 인근, 구름다리앞쪽)의 일몰직전

서해안 3대 낙조명소,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3주차장 인근, 구름다리앞쪽)의 일몰직전

서해안 3대 낙조명소,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3주차장 인근, 구름다리앞쪽)의 일몰직전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줍니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히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꽃지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고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는데,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할미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아비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처:태안군관광홈페이지)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꽃지해수욕장 제3주차장을 목적지로하면 해당 바위 인근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이랜드리솜인근부터 3킬로미터 정도의 백사장 길이가 되며 꽃지해수욕장의 북쪽 끝자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