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316명, 최다기록 경신…수도권 4단계 격상 - [끝까지 LIVE] MBC 뉴스특보 2021년 07월 09일

신규확진 1천316명, 최다기록 경신…수도권 4단계 격상 - [끝까지 LIVE] MBC 뉴스특보 2021년 07월 0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16명 늘어 누적 16만5천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전날(1천275명)보다 41명 늘면서 최다 기록이 하루 만에 깨졌고 사흘 연속 1천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처음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유행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어 전국적 대확산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일단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이어지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서 제외 등 이달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 본 LIVE 방송은 브리핑이 끝날 때까지 이어집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 #거리두기_4단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