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재난지원금…누구에게? 얼마나?] 3, 4차 재난지원금 가능성과 재정악화

[2차재난지원금…누구에게? 얼마나?] 3, 4차 재난지원금 가능성과 재정악화

▶[송태희 / 앵커] 국가채무 이야기 좀 자세히 해보죠 이대로 가면 곧 1000조 원을 넘어 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죠? ▷[강산 / 기자] 한마디로 나라 재정에 고삐가 풀렸다는 지적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1~3차 추경까지 반영하면 국가채무는 839조4000억 원, 4차 추경까지 하면 국가채무는 850조 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추경 편성으로 국가채무비율은 이미 40% 벽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세입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채무비율은 크게 뛰어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채무 금액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추경 이후 2022년에는 국가채무가 1000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송태희 / 앵커] 급하니까 지원금은 필요한데 한정된 재원으로 국가채무가 느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 여기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박연신 /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가 채무, 우리 국가 재정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민간정책연구소 LAB2050이 조사한 결과, 43 4%는 재난지원금 수령 후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생겼다고 밝혔는데요 재정을 걱정하면서도 60%가 넘는 이들은 선별 지급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취재파일 (금요일 저녁 11시~11시 30분) 취재파일 페이지 바로가기 : #코로나19 #2차재난지원금 #국가채무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