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DD] 나 (나 가진 재물 없으나) - CCM 피아노 연주

군 입대 후 첫 정기휴가를 나와 오랜만에 연주해봅니다 저의 군 생활은 다 좋은데 내면적으로 저를 힘들게 했던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존감의 하락’ 과 ‘주어진 자리에 감사하지 못함’ 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 나누기는 어려우나 결론만 나누자면, 하나님은 나같은 연약한 자에게도 참 많은 것을 주셨고,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한것은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알고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셔서 내 삶을 선하게 이끌어가시고, 나를 통하여 그 분의 크신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선 현재의 자리로 저를 부르셨고, 저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섬기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내면의 정리가 되고 적용찬양으로 생각난것이 ‘나’ 라는 찬양입니다 송명희 시인의 글로 유명한 이 찬양은 들을때마다 잊고 지냈던 ’감사’를 회복시켜주는것 같습니다 ‘나’와 ‘남’ 사이의 비교를 시작하게 되면 밑도끝도없이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나’에겐 없고 ’남’에게만 있는것을 바라보며 부러워만하기보단, ’남’에겐 없고 ‘나’에게만 있는 특별한 것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꼭 하나님이든, 그 외의 것이든요 가사대로 ‘공평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감사함으로 연주해봤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섬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D * 참고 : 1) Key - G 에서 A 로 key up됩니다 2) 오랜만이라 손이 좀 꼬이네요 ^^;; Piano by CCMDD Instagram @di de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