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닭고기 가공업체 관련 19명 추가 확진…누적 30명 / KBS 2021.02.03.](https://poortechguy.com/image/Og16HUcoXl8.webp)
당진 닭고기 가공업체 관련 19명 추가 확진…누적 30명 / KBS 2021.02.03.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10여 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공장 단지 안에 있어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업체 근로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더 나온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죠? [리포트] 충남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확진자가 19명이 더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먼저 어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 근무하는 검사관이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된 뒤 해당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하려고 들른 닭고기 가공업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직원 21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확진된 이들은 지난달 말 검사관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닭고기 가공업체가 공장형 가공단지 안에 있어서 인근 업체로도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8개 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가 19명이 더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는 오늘 역학조사관을 업체에 보내 정밀 역학조사와 환경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충남 천안에서도 자발적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