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상회담 진행 중...특히 공들일 의제는? / YTN

첫 정상회담 진행 중...특히 공들일 의제는?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미 정상회담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계속 뉴스 속보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는 북한 문제에, 미국은 반도체 문제에 더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이는데 주고받을 것은 뭘지, 공동 선언문 서명 직전까지 힘을 더 기울일 부분은 어디일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한미 정상회담이 이제 시작됐고요 1시 45분에 시작됐으니까 지금 약 40분 정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소인수회담이 먼저 30분 정도 열리고요 지금 시간쯤이면 단독 환담이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이 시점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세요? [우정엽] 일단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열하루 만에 미국 대통령이 방한을 해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일단 그만큼 미국 정부의 한국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취임 후 열하루밖에 안 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정상 사이에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두 정상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소인수회담, 말 그대로 적은 수, 핵심 참모들만 참여하는 회담이고요 소인수회담 뒤에 확대 정상 환담, 그리고 확대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회담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정엽] 일단은 소인수회담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장관, 미국은 국무부 장관이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국무부의 동아태차관보가 대리해서 참석하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정상회담은 어떤 현안이 있어서 그 현안을 타결하고자 하는 협상의 목적보다는 두 정상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더 큰 목적이 있고 적어도 24년, 재선까지는 바이든 정부가 2년 반 정도 남았기 때문에 그 정도 기간 동안 앞으로 어떤 의제들을 한미 정상이 서로 같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인가 하는 어떻게 보면 가치관과 세계관의 공유라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기술적인 부분들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국무부 장관의 도움을 받고 그렇게 해서 공유된 인식을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보다 확대된 의제들, 예를 들어 경제안보라든지 아니면 무역에 관련한 이슈들까지 아우르는 그러한 정상회담의 구상을 이번에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하루째이기 때문에 임기가 5년 남은 상황이고 바이든 대통령 역시 2년 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새로운 한미 관계의 설정 특히 북핵 문제 해결 방안이라든지 경제, 안보 동맹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를 한다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북핵 문제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세요? [우정엽] 일단 올해 들어서 북한이 10여 차례에 이르는 미사일 발사를 해 왔고 또 정보당국의 말로는 북한이 핵실험을 언제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고 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작년 1월에 당 대회 이후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무기들을 시험하고 배치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가 어떤 단기적인 대응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