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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케이블TV뉴스)파주갑...GTX 파주연장 '내가 적임자'
【 앵커멘트 】 2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 파주갑 선거구에서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의 파주 연장이 가장 큰 이슈인데요. 후보들은 저마다 GTX 추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진아 기잡니다. 【 S.U 】 GTX는 지하 50미터 깊이에서 최고 시속 200km로 달려 수도권을 관통하는 급행 철도입니다. GTX 파주 연장안은 기존 A노선 구간, 그러니까 고양 킨텍스부터 서울 삼성을 잇는 노선의 시작점을 파주 운정까지 끌어오는 사업인데요. 기존 사업비가 3조 3천억 원, 파주 연장 시 4천 4백억 원이 더 필요하다는 예측입니다. 이에 대해 파주갑 총선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 VCR 】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는 GTX 파주 연장안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누구보다 많은 땀을 쏟았다고 말합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GTX 전문가'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 기호 2 (파주시갑) 【 VCR 】 이에 맞서는 새누리당 정성근 후보는 한 발 더 나아가 '2년 안에' 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정부, 여당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야 2019년으로 예정된 GTX 착공시기를 2017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정성근 새누리당 / 기호 1 (파주시갑) 【 VCR 】 현재 GTX 파주 연장안은 기획재정부에서 민자사업 적격성을 검토하고 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 연장안을 포함할 지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인데, 그 결과에 따라 파주 연장이 확정됩니다. 하지만 확정되더라도 민자유치와 실시계획 등 착공까지 남은 절차가 많아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지 파주갑 표심의 향방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