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8월 3일) / YTN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8월 3일) / YTN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 바이러스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3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389명입니다 어제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현재는 92 3%가 격리 해제되었고 80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증, 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어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누적 확진자가 총 10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에 가장 빠른 증상을 보인 확진자가 7월 22일 14시경에 약 30분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에 있었던 것이 확인되어 확진자 간의 접촉 여부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홍천군 캠핑장과 관련하여 캠핑장에 참석한 가족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확인된 20명 중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6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6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국이 2명, 멕시코 1명 그리고 알제리 2명, 방글라데시 4명, 러시아 4명, 필리핀 2명, 일본 2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2주간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가 62 1%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 집단 발생은 18 4%, 그리고 조사 중인 사례는 6 6%로 41명이었으며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12명, 1 9%였습니다 최근 4주간의 감염 경로를 보시면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였다가 약간 감소하였고 지역의 집단 발병 사례가 많이 감소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의 일일 평균 27 7명이 발생하여 이전 2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하였으며 전 세계적인 유행 확산에 따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증가에 대응하여 6개 국가를 방역강화대상국가로 이미 지정한 바 있고 비자와 항공편에 대한 제한 조치 그리고 모든 입국 외국인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 등의 조치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유입되는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부터는 방역 강화 대상 국가와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은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적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해외 환자 발생 동향과 국내 해외 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해외 유입 환자에 대한 차단과 검역, 격리 응에 필요한 조치들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는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16 9명이 발생하였고 이전 2주에 비해서는 4 5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1주 동안에는 일일 평균 환자 수가 9 9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환자들의 연령대별로 양상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비중이 89 2%에서 44%로 감소하였고 20대에서 30대 비중 그리고 40대에서 50대 비중은 약간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줬습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그리고 호남권은 진정세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캠핑장, 식당, 카페 등과 관련돼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억제를 위해 12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클럽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