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이정식·농림 정황근…내각에 안철수계 없어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4일) 고용노동부와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며 총리와 18개 부처 내각 인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안철수 계 인사는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희지 기자입니다 【 기자 】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남아있던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사무처장 출신으로 30년 동안 노동계에 몸담은 인사입니다 ▶ 인터뷰 :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노사정 대타협 이후에 계속 사회적 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격의 없이 만나는 게 소통,협치하고 문제 풀어 나가는 방법이라고…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30년 넘게 줄곧 농식품부에서 일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실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 인터뷰 :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 "농업이 국가의 중요 산업이고 새로운 기술개발이 접목이 되면 지역의 발전 기후변화 대응에도 상당히 효과… " 안철수계 인사는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정부 초대 내각을 보면, 총리를 포함한 후보자 19명 가운데 10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평균 나이는 60세로 호남 출신은 2명 여성은 3명이었고,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30대 장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윤 당선인 측은 지역 안배가 아닌 실력 중심으로 기용했으며, 향후 인사를 통해 지역별 세대별 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 영상취재 : 최영구, 조영민,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MBN #MBNNEWS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