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2 04 봄을 캔다...취나물 수확 한창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2 04 봄을 캔다...취나물 수확 한창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2 04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입니다. 며칠째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한껏 누그려졌는데요 지리산 자락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봄 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박민상 기자! 해발 600미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자리한 산촌자락입니다. 바깥과는 달리 비닐하우스 안은 싱그러움과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봄 나물 가운데 으뜸인 취나물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어느새 성큼 자랐습니다. 올해 취나물 수확은 예년보다 훨씬 앞당겨 졌습니다. 제철 보다 10일 이상 빨리 수확되는 지리산 취나물은 KG당 만 원을 호가해 시세도 좋습니다. 때문에 나물을 캐는 아낙들의 손에도 흥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유이규/산청군 차황면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인 취나물은 자연상태에서는 4월이 수확시기며, 지금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하는 취나물도 향이나 영양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최명환/산청군 차황면 전국에서는 최초로 20여 년 전 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지리산 취나물은, 겨울철 농민들의 효자 소득작목으로 5월까지 수확이 계속됩니다. MBC NEWS 박민상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