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해변 밀려든 돌고래 157마리 구조 실패 "90여마리는 안락사" / 연합뉴스 (Yonhapnews)

호주해변 밀려든 돌고래 157마리 구조 실패 "90여마리는 안락사" / 연합뉴스 (Yonhapnews)

호주해변 밀려든 돌고래 157마리 구조 실패 "90여마리는 안락사" (서울=연합뉴스) 호주 해변으로 밀려든 돌고래 떼 150여마리를 구조하는 작업이 실패해 당국이 아직 살아 있는 개체를 모두 안락사시키기로 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호주 남동쪽 태즈메이니아섬 서북쪽 외딴 해변에서 돌고래 일종인 흑범고래 157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호흡 곤란 등으로 이날 오후까지 90여마리만 살아남았다고 현지 환경 당국이 밝혔는데요 당국은 돌고래들을 깊은 바다로 옮겨서 살리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태즈메이니아섬과 해당 해변이 사람이 접근하거나 전문 장비를 운반하기 어려운 매우 외진 곳인 데다가 날씨와 바다 상태가 거칠어서 구조에 실패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주리 영상: 로이터·AFP·AP통신 사이트 #연합뉴스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