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을 택하라 | 사도행전 6:1-7 | 개혁주의 | 김진성목사 | 진리와제자교회

일곱을 택하라 | 사도행전 6:1-7 | 개혁주의 | 김진성목사 | 진리와제자교회

​2017 12 10 주일오전예배 제목: 일곱을 택하라 (사도행전 6:1-7) 설교: 김진성 목사, 진리와제자교회 성령의 강림과 사도들의 헌신으로 예루살렘교회가 급성장할 때, 교회 안과 밖에서 교회가 위협을 받습니다 교회 밖에서는 유대교 중심으로 핍박이, 안에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으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지만 믿음과 성령의 역사로 승리합니다 이제 교회 분열(히브리파와 헬라파)의 위협이 왔습니다 1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하였습니다(1) ① 매일 시행되었던 과부들에 대한 구제사역에서 헬라파 과부들이 구제(diakonia)에 빠졌다고 원망하며, 교회가 분열의 위협 앞에 섰습니다 ② 헬라파 유대인들은 흩어진 유대인(Diaspora)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히브리어를 모르고 헬라어만을 말하는] 사람들이며, 히브리피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계속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당시 과부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커서 구제의 주 대상이 되었습니다(신10:12, 18; 약1:27; 마25:40) 예루살렘의 지역경제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고전16:3) ③ 매일 구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구제기준이 있고(딤전5:9), 언어소통의 문제도 있었을 것입니다 ④ 교회가 부흥되어 가고 있을 때, 구제문제가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2 사도들은 모든 제자들을 불렀습니다(2-4) ① 사도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누가 잘못했는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회개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diakonein)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주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사역보다 프로그램(구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일해 왔음을 시인하였습니다 ② 교회 성도들에게 구제사역을 감당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남자(andras) 7명을 뽑으라고 하였습니다 장로교회의 장로-집사제도가 생기기 전, 초대교회에 필요한 구제사역 전담 7명을 뽑은 것입니다 3 온 교회가 기뻐하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7명을 택하였습니다(5-6) ① 7명 모두 헬라파 이름으로서, 이 문제를 제기한 헬라파 유대인들만 선택되었습니다 물론 히브리파 유대인들이 동의하고 구제사역은 헬라파 유대인들에게 맡긴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숙한 모습입니다 ② 구제사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③ 온 무리가 7명을 세우고,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7) ① 하나님의 복이 내렸습니다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pistei, faith, 믿음)에 복종하였습니다 말씀이 왕성해짐에 따라 교회가 성장합니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로 인하여 백배의 결실을 하였습니다(눅8:8) ②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말과 행위가 같이 갑니다(요일3:1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2:5, 7) ③ 교회는 안과 밖에서 끊임없이 공격을 받습니다 이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말씀입니다 회개로 주께 나아가면 성령과 지혜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