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 기온 제자리...황사, 내일까지 영향 / YTN

[날씨] 맑고 선선, 기온 제자리...황사, 내일까지 영향 / YTN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남부 지방의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2도, 대구는 20도로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극심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데다, 오늘은 황사까지 유입되며 대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면, 지금은 대기 질이 양호한 상태지만, 백령도와 울릉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북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며 동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기 질이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 곳곳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5도 등 서쪽 지방은 비교적 따뜻하겠고, 동풍이 부는 동쪽 지방은 강릉과 울산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며 대기 질이 악화할 전망입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영상 편집 : 마영후 YTN 신미림 (shinmr2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