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잘 생기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아세요?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봄에 잘 생기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아세요? | cc c 봄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한 음식을 적정 온도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지난 2015~2019년 통계를 보면, 4~6월에 총 879명의 환자가 발생해 퍼프린젠스 식중독 국내 총 환자 1744명 중 50 4%가 봄에 집중됐다 퍼프린젠스 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해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 보통 조리된 음식을 그냥 놔뒀다가 먹었을 때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잘 걸린다 단시간에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편이고, 대부분 열이 나지 않으며 묽은 설사와 구토를 겪는다 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가공품, 기름에 튀긴 식품이나 큰용기에서 조리된 스프, 국, 카레 등에 퍼프린젠스 균이 잘 번식한다 퍼프린젠스의 #cc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