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건강 생각한다면 '다크'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건강 생각한다면 '다크'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건강 생각한다면 '다크'로 [앵커]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초콜릿 속 특정 성분들은 성인병 예방, 피부 개선 등 건강에 이로운데 이왕이면 이런 성분들이 많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르면 상대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초콜릿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고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건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든 초콜릿 제품이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건 아닙니다 이 때문에 밸런타인 데이면 무설탕 다크 초콜릿이 주목을 받습니다 체내 산화질소량을 증가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바놀도 풍부합니다 지난해 서울대 이기원 교수팀은 카카오 속 폴리페놀 추출물에 피부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호주, 독일에서도 플라바놀 성분이 뇌 기능을 좋게 해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제시됐습니다 또 다크초콜릿엔 불소가 들어있어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식사 전에 조금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숙면을 유도하고 여성의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을 완화시킵니다 적정 섭취량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하루 100g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게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