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금호·한국타이어 등 공시위반 적발…과태료 23.3억 부과 / 머니투데이방송 (뉴스)
12/20 MTN SPOT 2부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국타이어 등 35개 기업집단의 공시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23억33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 내부거래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공시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집단별로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총 18건의 공시 위반 사실이 적발돼, 5억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OCI(18건, 2억7100만원)와 KCC(16건, 4800만원), 한국타이어(13건, 2억7900만원) 순으로 위반 사실이 많았습니다 특히 금호그룹은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의무 등을 피하기 위해 차입금을 수차례에 걸쳐 나눠 거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시 위반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점검결과를 분석해 부당지원 혐의가 있는 경우 추가 조사할 것"이라며 "규제 사각지대에서 위반을 적발할 수 있도록 점검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TN 유튜브 구독하기 #금호아시아나 #KCC #금호그룹 #기업진단 #경제뉴스 #뉴스다시보기 #증시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