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벚꽃길 종주 마지막! 하동에서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섬진강 벚꽃길 종주 마지막! 하동에서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드디어 마지막 편입니다 ㅎㅎ 이날은 전날 묵었던 하동에서 출발해 섬진강 종주길의 끝인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에 도착 후,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중마 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버스시간을 여유있게 잡아서 점심은 그 유명하다는 광양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광양불고기가 모여있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터미널에서는 거리가 좀 되기에 택시를 타고 다녀왔는데요, 뭐랄까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그렇게 유명할만한 맛인가? 하는 의문은 좀 들었습니다 진짜 광양분들께서 들었다면 화를 내실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아무튼 이동거리가 길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이 짧기는 하지만, 길은 역시나 어제그제처럼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중마터미널로 가는 곳이 제철소를 드나드는 트럭들로 위험하다기에 우회로를 찾아 조금 돌아갔는데요, 거기가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벚꽃 명소일 정도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조금은 길었지만 나름 알차게 구경하며 즐기며 섬진강 자전거 종주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국토종주길은 동해안 경북코스와 영산강 종주길 정도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언제 가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한동안은 국토종주길 말고 돌아다녀볼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볼 생각입니다 자전거 캠핑도 올해는 좀 더 자주 가볼까 싶구요 그럼, 그 때까지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