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야 반갑다' 연습경기 첫날부터 후끈…개막은 5월5일에[MBN 종합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PwZmZDJqBkE.webp)
'야구야 반갑다' 연습경기 첫날부터 후끈…개막은 5월5일에[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연기되던 프로야구 개막일이 다음 달 5일로 확정됐습니다 오늘 연습경기에 돌입했는데, 첫날부터 홈런포가 펑펑 터지며 오랜 야구갈증을 씻어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회부터 시원하게 넘어간 로맥의 투런 홈런 코로나19로 적막만 흘렀던 인천 문학구장에 6개월 만에 우렁찬 뱃고동이 울리며 야구가 돌아왔음을 알립니다 SK는 윤석민의 솔로포에 이어 고종욱의 쐐기 3점포까지 터지는 등 홈런으로만 6점을 뽑으며 야구의 맛을 제대로 냈습니다 삼성 신인 김지찬은 연이은 호수비로 눈도장을 찍었고, kt 새내기 소형준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소형준 / kt 투수 - "원래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걸 선호해서 프로에서도 제 스타일대로 계속 던질 생각입니다 "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연습경기에 관중 입장은 제한됐지만 수십 명의 취재진이 열기를 더했고, 외신들도 한국 야구 시작 소식을 전했습니다 선수들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하이파이브를 자제했고, 심판들은 마스크를 쓰고 판정했습니다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첫 연습경기로 야구 열기를 지핀 KBO는 이사회를 통해 정규시즌 개막일도 확정했습니다 " 다음 달 5일 무관중 경기로 시작해 코로나19 억제 상황에 따라 입장 관중 수를 늘려가고, 선수단 확진자가 발생하면 3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류대환 / KBO 사무총장 - "이 정도 일정이면 11월28일 한국시리즈를 종료할 수 있겠더라고요 " 코로나19의 심술을 뚫고 야구가 돌아왔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프로야구#연습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