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매크로 이용해 예약 선점·웃돈 거래…처벌 가능할까? / JTBC 사건반장

제주도의 한 돈가스집은 방송에서 극찬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덕분에 이집을 찾는 사람들의 줄은 길어졌고, 결국엔 밤을 새 줄을 서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식당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온라인 예약을 몇 배의 웃돈을 받고 파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수수료를 받고 대신 예약을 해주는 사람들까지 생겨났습니다 금액도 돈가스 값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적게는 2~3배, 많게는 10배가 넘는 수수료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암표상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예약을 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2019년, 매크로를 이용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팬미팅 티켓 9000여 장을 예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10만원대 티켓을 150만원까지 부풀려 되팔았습니다 이런 문제는 돈가스 식당이나 팬미팅에서만 있는 게 아닙니다 곳곳에서 대리 예약을 두고 여러 가지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대리 예약자들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요? 오늘(13일) X파일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리 예약과 웃돈 거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건반장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