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비서실장 내일 발표…노영민 유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 내일 발표…노영민 유력 [앵커] 청와대 참모진 교체 인사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내부 쇄신에 나선 청와대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무리했습니다. 인사추천위원회만 거치면 바로 발표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목요일 신년기자회견 전날까지는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조윤제 주미대사 등 다른 후보들도 인사검증 대상에 올랐지만 결국 노 대사 대세론을 뒤엎진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노 대사는 문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 관계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 대선 때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 때는 조직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민주당 의원이,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친정체제 강화를 통해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추진력을 확보하려는 인사로 풀이됩니다. 수석급 이상의 참모에 대한 교체 인사 후엔 비서관급 인사가 단행될 전망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권혁기 춘추관장 후임으론 유송화 제2부속실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