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년층ㆍ장애인 디지털기기 활용도, 일반국민의 절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장노년층ㆍ장애인 디지털기기 활용도, 일반국민의 절반 [앵커] 주변에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른바 '디지털 정보격차'가 지난 1년 새 개선됐지만 장노년층은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지역에 방을 구하거나 근처에 있는 택시를 잡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심장박동수 등 각종 건강 정보는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가 수시로 살펴줍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에서도 기기를 가진 사람 비중과 이를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수준 모두 6%포인트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알뜰폰 등 스마트 기기 보급과 모바일 활용 교육 확대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국민과 비교하면 이른바 '디지털 정보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노년층, 장애인, 농어민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 역량과 활용 수준은 여전히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장노년층의 전체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54%로 취약계층 중에서도 가장 낮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계층별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