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더블링'…"고령층 추가 접종 서둘러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자 다시 '더블링'…"고령층 추가 접종 서둘러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자 다시 '더블링'…"고령층 추가 접종 서둘러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뛰었습니다 확진자가 일주일 전의 2배가 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재유행이 점점 시작되는 모양새인데요 중증 위험이 큰 고령자들은 하루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차승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7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3,248명 검사 건수가 줄며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하루 만에 확진자 수는 3배 넘게 뛰었습니다 일주일 전 확진자와 비교해 2배 넘게 늘어나는 일명 '더블링'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반면,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7명으로 하루 새 1명 줄었고, 사망자는 지난 7월 11일 이후 세 달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12월 초 본격적 재유행이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면역이 취약한 고령층에 우려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12월 초쯤엔 국민 4명 중 3명의 면역이 크게 떨어지는데 위중증과 사망 피해가 집중되는 고령층이 특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고위험층은 특히 백신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8월 이전에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을 하셨거나, 또 6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되신 분들 중에서는 특히 고령층, 감염취약계층은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합니다 " 방역당국은 고령층에게 올해 빠르게 늘고 있는 독감의 예방접종도 빠른 시일 안에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고위험군 독감 예방접종과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은 같은 날 양쪽 팔에 동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 co kr) #코로나_확진자 #고위험군 #백신_접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