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은 하갈에게 다시 사라에게 돌아가라고 하시나? (창세기 16:7-16)
왜 하나님은 하갈에게 다시 사라에게 돌아가라고 하시나? (창세기 16:7-16) 하갈은 그 신분이 이방인 노예였고, 임신하지 못하는 주인 여자 사라에 의해 아브라함의 후처가 되었다 임신을 하게 된 하갈은 사라의 학대를 받게 되고, 학대를 견디다 못해 도망하게 된다 임신한 몸으로 도망가는 여종 하갈은 참으로 불쌍한 여자다 사라의 학대를 피해 도망하는 하갈에게 주님의 천사가 찾아온다 창세기 16:7-8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하나님이 도망하는 하갈을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살리시기 위해서다 하갈도 살리고, 하갈의 뱃속에 있는 아이도 살리기 위해서다 천사는 하갈의 이름을 부른다 하나님은 불쌍한 여자 하갈의 이름을 아신다 그녀가 사라의 종인 것도 아신다 천사는 사라의 여종인 하갈에게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천사의 질문에 하갈은 자신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한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않는다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갈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은 하갈에게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묻는다 갈 곳이 없는 하갈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질문하고 있다 하갈이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