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배추·무 4~5년만에 최대 풍작
앵커 멘트 올해 여름과 가을 태풍이 없고 날씨가 좋았던 탓에 김장용 채소인 가을배추와 가을무 생산량이 4~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와 배, 콩도 생산량이 크게 늘었는데, 농민들 입장에선 꼭 좋아할 일만은 아닌가 봅니다. 생활경제,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가을배추와 가을무 생산량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153만 6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8.3% 늘었고, 무 생산량은 63만 9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7.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는데다, 여름과 가을 태풍이 없는 등 날씨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배, 사과, 콩 등의 생산량도 크게 늘었는데, 배는 지난해보다 63%, 사과와 콩은 각각 25%씩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전국 사업체 360만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성 대표자 비중은 37.6%로 사업체 10곳 가운데 4곳은 대표자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과 음식점으로 64.2%를 차지했고, 교육과 서비스업 53.7%,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44.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천857만여 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종사자가 58.1%, 여성 종사자가 41.9%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종사자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78.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