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차 선두' 양희영,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눈앞 / YTN

'3타 차 선두' 양희영,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눈앞 / YTN

[앵커] 올해로 70회를 맞는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리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희영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까다로운 5m짜리 내리막 퍼트에 깔끔하게 성공합니다 사흘 내내 언더파로 선전하며 60대 타수를 기록한 양희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지난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양희영과 우승 경쟁을 펼칠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입니다 루이스는 3라운드에서 양희영과 나란히 1언더파를 기록하며 3타 차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투어 상금 랭킹 선두 전인지도 정교한 샷을 앞세워 4언더파 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4오버파로 부진했던 최운정은 셋째 날 하루에만 6타를 줄였습니다 박인비, 이미향과 함께 2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존 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개인 최소타 기록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대니 리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선수는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차세대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 '세계랭킹 2위' 스피스 역시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신들린 듯한 플레이로 개인 최소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