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18만 7천여 명…“유행 정점 지나 서서히 감소세” / KBS 2022.03.28.
코로나 19 속보입니다 연일 3,40만 명대 발생하던 신규확진자가 25일 만에 10만 명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이 유행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홍혜림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하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확진자 규모로 판단해보면, 오미크론 유행세 감소하는 양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0시 기준 18만 7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하루 확진자가 60만 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확산이 급속도로 퍼진 뒤 10여일 만에 하루 확진자 규모가 10만 명 대로 줄어든 겁니다 그러면서도 당국은 위중증 환자수 가 앞으로 2-3주간은 더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감소하더라도 위중증 환자 수는 앞서 발생한 환자 상태가 악화되며 연동해 발생하는 것이기에 정점이 지난 이후에도 환자상태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당국은 또 오미크론의 새 변이종인 BA 2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어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46만 명 분의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은 경증이지만 기저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를 줄이기 위해 의료계에 코로나19 환자를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세를 잡기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오미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