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료 충전기 해킹 주의보 [해외안전여행정보] / YTN korean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차편이나 숙소, 맛집 등을 검색할 때 대부분 정보는 휴대전화에서 얻습니다 휴대전화를 장시간 쓰다 보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 주변에 있는 무료 충전기를 급히 찾게 되는데요 그런데, 무료 충전기를 쓰다가 개인 정보를 해킹당한 사례가 태국에서 있었다고요? [사무관] 네, 태국의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료 충전기를 쓴 현지인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장에서 현금이 인출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들이 무료 충전기에 해킹 칩을 미리 심어놓고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원격 접속해 개인 금융 정보를 빼낸 건데요 여행하는 분들도 이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휴대전화와 관련해서는 늘 도난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제는 간수를 잘할 뿐만 아니라 해킹 범죄도 염두에 두고 사용하셔야겠습니다 태국에서 무료 충전기 해킹 범죄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네, 가장 좋은 방법은 무료 충전기보다 개인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겁니다 숙소에서 나올 때는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보조배터리가 없다면 휴대용 케이블을 사용하되 벽면 콘센트에 직접 꽂아 충전하시고요 일반적으로 휴대전화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해킹이 어려우니 전원을 끈 뒤 충전하는 게 안전합니다 아울러 무료 충전기 해킹 범죄로 인한 과도한 인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입출금 통장에는 여정에 추가로 쓸 금액만 알맞게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태국 #해외여행 #해킹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모바일 다시보기 : ▶ Facebook : ▶ Naver TV :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