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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의원 "유기견 훈련해 우크라로"…자국서도 코웃음 "바보짓"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의원 "유기견 훈련해 우크라로"…자국서도 코웃음 "바보짓" (서울=연합뉴스) "크고 사나운 개들을 훈련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보내면 어떤가" 러시아에서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들을 훈련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자는 한 연방 하원 의원의 제안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 야쿠티야 지역 출신 국가두마(연방하원) 의원인 페도트 투무소프는 원내 회의에서 위험한 유기견 처리 방안의 하나로 이런 제안을 했는데요 "사나운 개들을 전장에 투입하면, 부상병들의 이송을 돕게 하거나 지뢰 제거 작업을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투무소프 의원의 발언이 알려진 뒤 러시아 국내외에선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자국 동물보호주의자들도 "전형적인 바보짓, 대부분의 유기견은 훈련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투무소프 의원의 발언을 공유하면서 "러시아의 광기 수준이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 해군연구소 소속 군사 전문 매체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흑해 주요 해군기지에 군사 훈련을 받은 돌고래를 투입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박종혁 영상 : 로이터·페도트 투무소프 인스타그램·트위터 @RFERL·@JackDetch·@Roadster1978·@Gerashchenko_ #연합뉴스 #러시아 #의원 #유기견 #훈련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침공 #우크라이나전쟁 #우크라 #러시아 #푸틴 #젤렌스키 #돌고래부대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