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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철P, 믿음의 경주
[신용철P, 믿음의 경주]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히브리서 12장 1절) 자,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잘하기 위해서는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것이 있을 거예요 운동 선수들은 위에 메리야스, 밑에 팬티 딱 두 가지잖아요 마라톤 뛰는 선수들 아주 간편하게 하고 이제 시계라도 차면 이게 거추장스럽잖아요 모든 것을 다 하고서 운동 경기에 임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하는데, 잘 생각해 보면 나를 자꾸 주저앉히는 것이 있을 수 있어요 그 주저앉히는 것이 죄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나의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어떤 그것이 가까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어떤 분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을 친구로 둬서 너무 지나치게 가까이 함으로 그 친구 때문에 오히려 신앙생활 하는 것이 방해가 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것이 무엇이 됐든지 간에 신앙 안에서 내가 져야 될 십자가는 져야 되지만,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것은 벗어 버려야 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금 지나면 그것이 점점 더 무게가 커지고 신앙에서 낙오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신앙의 걸음을 점점 느려지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앙생활의 경주에 꼭 필요한 것은 푯대죠 푯대 방향이 분명하고 그리고 목표와 목적이 분명해야죠 그래서 고린도전서 9장 26절에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달음질을 하는 사람이 방향이 분명해야 될 거 아니에요? 골인 지점이 어딘지 알아야죠 그리고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사람이 상대방을 정확하게 보고 가격해야 될 거 아닙니까? 허공을 치면 안 되죠 우리 신앙에 꼭 필요한 것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내가 목표와 목적을 어디에 뒀는지, 그게 분명해야죠 그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옆길로 혹시 미혹돼서 가더라도 아차, 내가 잘못했네 하고 얼른 돌아와요 그런데 그런 신앙의 방향과 목표와 목적이 분명치 않은 사람은 처음에 조금 벗어나잖아요? 나중에 아주 멀리 간다고요 왜요? 처음에 약간 벗어났잖아요 계속 가면 점점 멀어지잖아요 앞서 간 믿음의 선진들은 내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님을 다시 만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원한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주님을 만날 때, 우리가 마지막 결승점을 통과할 때 그 결승점에 누가 기다리고 계세요? 주님이 두 손을 벌리고 내게 줄 상을 가지고 기다리실 겁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푯대를 향하여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라고 했고, 모세도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고 하는, 애굽에서 왕이 될 수도 있는 그 귀한 행운을 헌신짝처럼 버렸습니까?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이스라엘 백성들 광야에서 얼마나 큰 고난과 시련을 받았습니까? 그럼에도 그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간 것은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영원한 것과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또 한 가지, 영광을 주시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과 영광, 이 두 가지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잖아요 그리고 주님을 따라가는 길에는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는 자만하면 안 됩니다 운동선수도 목표가 이루기 전에 마지막 순간에 1등과 2등이 바뀌는 수가 있잖아요 운동 경기도 하면 이겼다 싶은데 자만할 때 금방 뒤집히잖습니까? 자만하면 뒤집힙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언제 넘어졌습니까? 전쟁에 직접 참여할 때, 싸울 때, 뭔가 목표와 목적이 분명히 있을 때는 안 넘어졌어요 그런데 한가할 때, 한가할 때, 내가 이제 됐다 싶을 때, 왕궁 옥상을 거닐면서 결국은 넘어졌잖아요 솔로몬이 언제 넘어졌습니까?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궁을 세우고 뭔가 목표가 있을 때는, 할 일이 있을 때는 안 넘어졌잖습니까? 그런데 그런 거 다 끝나고 이제 한가해졌을 때 넘어졌습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한가로워지면요 한가로워지면 넘어집니다 내가 한가롭다 뭔가 위험성이 있는 거예요 내가 뭔가 교회 안에서 할 일이 있고, 봉사가 있고, 내가 해야 될 일이 있는, 그것이 좋은 겁니다 그리고 경기하는 자가 경기를 잘 마치면 그 결과는 뭡니까? 하나님이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요셉을 마지막에 어떻게 대우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욥을 마지막에 어떻게 대우하셨습니까? 지금 앞서 간 신앙의 경주를 한 사람들, 다 주님 앞에 가 있을 겁니다 우리가 그분들에게 여쭤본다고 하죠 그분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 길을 잘 걸어왔다고 대답할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바울 사도에게 여쭤본다면 내가 그 길을 잘 걸어왔다고 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겁니다 세상 사람은 자기가 쓰다가도 버리는 수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자기 자녀를 확실히 아시고, 그리고 구원받은 자를 귀하게 쓰시고 그 주님 앞에 섰을 때 그 영광을 다 나누기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 20200212 수요말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