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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GPS 덕에 독립적 활동 가능 / KBS뉴스(News)
GPS 위치확인 시스템이 치매환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관리해줘,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전직 교사였던 안느매리씨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을 두고 혼자 외출을 즐깁니다. [안느매리/치매 환자 : "월요일은 수영을 하고 화요일은 하이킹. 수요일은 강의를 들어요. 목요일엔 친구를 만나죠."] 그녀가 독립적일 수 있는 것은 GPS 덕분인데요, 길을 잃어도 남편이 자신을 쉽게 찾으러 온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지도를 보고 당신이 어디 있나 찾은 뒤 다시 전화할게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안느매리/치매 환자 : "저는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노르웨이의 치매 환자는 약 8만 명에 달하는데요, 이 가운데 600명이 GP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