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떠나더라도 🕵️♀️'중국 스파이'에게 작별 인사는 잊지 말자👋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19일부터 발효되는 가운데, 일부 틱톡커들이 '중국 스파이'라고 부르는 가상의 존재에게 작별 인사 영상을 남기고 있다 이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중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오랜 의혹을 풍자한 것 실제로 중국-아시안계 틱톡커들이 자신을 '중국 스파이'라고 칭하며 많은 메시지들에게 감동 받았다는 영상을 올리기도 😅 지난해 4월 미국 의회를 통과한 틱톡 금지법은 '국가 안보 우려'에 대한 초당적 인식 아래 통과됐다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틱톡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 모두 국가 안보 우려가 정당하기 때문에 법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현재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한 상황 👀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새롭게 틱톡 앱 다운로드를 할 수 없으며, 이미 틱톡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불가하다 미국 사용자들은 틱톡 앱 접속 시 서비스 중단 관련 정보를 알리는 웹사이트로 이동하라는 팝업 메시지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경제매체 CNBC은 틱톡이 매각될 경우 시장가치는 400억달러(58조원)~500억달러(7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1억7000만 명이다 어마어마한 이용자 수를 자랑하고 있는 틱톡, 정말 사용 금지될까?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달 20일 임기가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0~90일 동안 틱톡금지법 시행을 중단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ㅣTT kamiecrawford, yneeky, mattvictory_music, gabschase, yanxiao1003, lisandravcome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