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본격화'

[시흥]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본격화'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배곧 신도시 서울대학교 병원 건립 사업이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이르면 2026년 말 경기 서남부권 최초로 국립대학병원이 개원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성원 기자입니다 시흥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대학병원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배곧 신도시 서울대학교 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임병택/시흥시장] “시흥 배곧 서울대학교 병원 설립은 오랜 기간 시흥 시민의 숙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시민의 염원을 잘 알기에 시흥시를 서울대학교 교육, 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위해 그동안 끊임없는 고민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 건립 예정인 서울대병원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입니다 암과 심뇌혈관, 모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4개의 전문 진료센터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건립 예산은 총 5천3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1천300여 억 원의 국비로 지원합니다 [조정식/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로써 우리 시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 경제자유구역,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시화 산단 대 개조사업 선정에 이어 서울대병원까지 남부럽지 않은 수도권 최고의 중견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 배곧 서울대 병원은 특히 경기 서남부권 최초의 국립 대학병 원으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있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수/서울대병원장]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서울대병원에 신종 감염병 진료 역량과 중환자 진료 역량을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에서도 이어나가 지역 주민을 중한 질환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것 입니다 ” 서울대병원과 시흥시는 올해 나머지 재원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설계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3년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김성원/ksw1324@sk com] “서울대병원은 배곧 신도시 내에 치과병원까지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앞으로 시흥시가 경기 서남부권 의료사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 촬영/편집 - 김택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