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우려, 2주 만에 재확산으로?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접어든지 보름이 지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점차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돌파감염 비율이 올라가는 가운데, 재확산 조짐은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일상회복 직전 2주 동안 6백명 이었던 확진자수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2주 동안 870여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일상회복 단계가 적용된 뒤에도 확진자수는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이달 첫 주 53명이었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주차인 지난주 10명 가까이 늘어나 62명이 확진됐습니다 " "일상활동과 만남이 늘고 접촉이 잦아지면서 확진자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같은 고위험 시설의 집단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되면 결국은 고위험 시설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도 재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여러가지 수칙이 완화됐기 때문에 모임중에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그런상황이 생깁니다 결국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 부산경남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내 확진자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연제구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8명이 확진되는 등 68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과 김해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와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위드코로나 #재확산 #돌파감염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