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_대중에게 전하는 '침선의 기록, 손의 기억 展'(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종로_대중에게 전하는 '침선의 기록, 손의 기억 展'(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금은 배냇저고리를 사서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옛 선조들은 직접 아기의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입혔죠, 종로구의 한 갤러리에서는 바느질 장인들이 바느질 기술을 전수해 일반인들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송지현기잡니다 【 VCR 】 손자에게 입힐 배냇저고리와 버선모양 노리개를 한땀 한땀 정성들여 완성해봅니다 【 인터뷰 】 이은순 / 종로구 구기동 【 인터뷰 】 이경희 / 종로구 평창동 【 VCR 】 벽면에는 손바느질 방법들과 침선의 다양한 기술, 침선을 주제로 한 명언과 시들이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걸려있고 장인이 만든 규방공예와 한복을 통해 바느질의 다양한 방법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종로구가 사라져가는 침선의 명맥을 잇고 그 가치를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침선의 기록, 손의 기억' 전시횝니다 침선이란 바늘과 실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넓게는 바느질로 만든 의복과 소품들까지 포함하는 단업니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한복 전시회와는 달리 바느질 자체에 의미를 두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조경숙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이수자 【 VCR 】 종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인사동 고은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