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회동 전 안철수 "박근혜 이겨야", 문재인 "국민들 걱정 않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새정치공동선언 합의 등 3개항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지난 6일에 이어 배석자 없이 25분간 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를 이뤘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새정치 공동선언은) 개혁의 시작이라는 점"과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칠 것"을 두 후보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새정치공동선언을 합의하고 발표하기로 했다 단일화 방식은 협상팀에서 19일부터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새정치 공동선언은) 개혁의 시작이라는 점"과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칠 것"을 두 후보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상 장소에 들어서기 전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중요하다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다시 마주앉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실무협상도 빨리 재개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기 않게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